EXID 소속 예당엔터테인먼트, ‘바나나컬쳐’로 상호변경 ‘새로운 시작’

입력 2016-03-02 14:12  

예당엔터테인먼트가 ‘바나나컬쳐’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 출발 한다.

2일 바나나컬쳐는 “걸그룹 EXID, 가수 성은, 보컬그룹 웰던포테이토, 레어포테이토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예당엔터테인먼트가 ‘바나나컬쳐’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어 “바나나컬쳐는 중국에서 판다TV 등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그룹 바나나프로젝트(香蕉计划)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바나나컬쳐에 따르면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역사와도 같은 ‘예당’이라는 브랜드는 故변두섭 전 예당컴퍼니 회장의 유가족에게 다시 돌려주기로 했다.

바나나컬쳐 유재웅 대표는 “회사명 변경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욱 체계화되고 향상된 전략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국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바나나컬쳐 (사진=바나나컬쳐)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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